2008년 10월 04일
필리핀에는 춤추는 교도소가 있다?

뭐 본론으로 들어가서 신의 저울을 다 보고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던 중 강주아 아나운서의 W라는 MBC 프로그램이 생각나서 (폰몬츠와의 만남으로 유명했었던...물론 다른 전반적인 W를 담아서 화제가 되고 있는..) 채널을 돌렸다.
일단 강주아 아나운서가 아닌 다른 아나운서(죄송합니다. 얼굴은 많이 본 것 같은데 이름이..기억이..잘...)가 진행을 하셨다.
첫번째 주제는 듣기만 해도 분노가 차오르는 짱개의 멜라민인지 멜라닌인지 사태..보면서 욕이란 욕은 다하고 두번째 W에서 난 감동을 받고 말았다.
영화 시스터액트를 기억하는가? 1편은 날라리 밤무대 여가수가 고리타분 수녀원을 멋지게 바꾸고 , 2편에서는 날라리 고딩들을 모아서 멋지게 변화 시켰던...
그 사례와는 약간?의 차이가 있었지만 , 그러한 멋진 필리핀의 한 교도소 이야기가 소개되었다.
이름하여 춤추는 교도소...뭐 일본 영화처럼 춤추는 대수사선도 아니고 왠 춤추는 교도소? 대중에게로의 쇼~어필~정도?
라고만 생각하면 오산...

필리핀에 위치한 이 교도소는 매일 아침을 경쾌한 음악과 함께 춤으로 시작한다고 한다. 뭐 국민체조 정도의 효과? 라고 생각했었지만 그 효과는 대단했다. 교도소 안에서 현금 거래 도박을 끊게 만들고 (물론 끊게 만든 또 하나의 계기는 매달 나오는 급여를 교도소 통장으로 만들어 현금으로 주지 않고 그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이었다.) 아래와 같이 범죄 재발 건수를 0로 만들어 버리는 엄청난 파워와 함께 그들의 삶의 생각과 가치관을 변화 시켜 주었으며 , 사회로의 그들의 시각과 사회에서의 그들로의 시각을 변화 시켜 주는 결정적 다리까지 만들어 주는... 이 모든 것이 관할 교도소장의 아이디어 였으며 시행이었고 , 어필이었다.
(해당 교도소장은 포화되어 가는 교도소를 정비하고 그 안에서 제소자들이 재탄생할 수 있는 계기를 찾고 싶다고 했다.)

그냥 부러웠다. 해당 교도소의 교도관이 그런 엄청난 일을 시행했다는 점(대한민국에서 상상?도 못할 일이다. 아~혹시나 한다면 여론 조성을 위한 사진찍기 홍보를 위해서 할 수도 있겠다.) 그러한 시각을 사회인들이 변화 해 주었다는 사실이 부러웠다. 물론 사회인들이 100% 그들이 사회로 나왔을 때 수용하는 눈빛이기는 어려울 것이다. 하지만 그들만의 범버하지만 부러웠다.


대한민국 과연 이런 날이 올 수 있을까? 진짜 언론 홍보용 포스터용이 아닌 진정한 현실로의 사례가...
언젠가는 이런 인식적인 편견의 타파과 멋진 지도자 (교도소에서는 교도소장이 지도자이니..)가 함께 등장해 줘서 우리의 히어로가 되어 줄 것을 지금의 대한민국에 감히 기대해 본다.

# by | 2008/10/04 12:41 | TV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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